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롯데케미칼, 지난해 4분기 영업익 3089억원..전년比 451%증가

기사입력 : 2016년02월02일 15:18

최종수정 : 2016년02월02일 15:18

지난해 영업익 1조6111억원..359.1% 증가

[뉴스핌=김신정 기자] 롯데케미칼은 2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08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5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2조7004억원으로 전년대비 22.7% 감소했고 순이익은 1713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4분기 실적에 대해 "유가 약세와 비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으나 폴리머제품의 견조한 스프레드 유지에 따라 영업이익률 약 11%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본사부문(국내사업장) 매출액은 1조8921억원, 영업이익 22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7%감소,145.7% 증가했다.

LC 티탄(Titan) 부문 매출액은 5978억원, 영업이익 9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3.3% 감소, 흑자전환했다.

아울러 지난해 영업이익은 총 1조6111억원으로 전년대비 359.1% 증가했다. 순이익도 9907억원으로 589.6% 늘었다. 매출액은 11조7133억원으로 전년대비 21.1% 준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원료가격 안정화에 따른 견조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국내외 신규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수익 창출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