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 허수영)은 본사 임직원은 24일 관악구 삼성동 일대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이번이 4번째 활동으로써, 100여명의 본사 임직원들은 늦가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30가구에 연탄 6000여장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 나눔활동에 참여한 이혜현 대외협력팀 대리는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연탄배달을 하게 됐다"며 "동료 직원들과 웃으며 직접 연탄을 나르는 가운데 두터운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이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일대 불우이웃을 위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 |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은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의 모든 이웃들이 함께 풍요로운 세상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우수리 기부 등을 통해 연중 모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모금액의 100%를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어린이재단,장애인복지관 등 자매결연 기관에 대한 정기 후원과 각 지역 사업장의 나눔활동 등에 사용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