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상하이 자선경기에 참여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
'런닝맨' 박지성·정대세, 유부남 된 스타의 기계적인 모범답안 "행복하다" 폭소
[뉴스핌=황수정 기자] '런닝맨'에 박지성이 출연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FC 런닝맨 in 상하이' 특집으로 꾸며져 박지성, 정대세, 지소연, 김태영, 김동진, 한국영, 김재성, 송중기, 정일우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지성은 '런닝맨' 멤버에게 상하이 자선경기에 함께하자는 초대장을 한국으로 보냈다.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상하이를 방문했다. 이에 런닝맨과 박지성이 4번째로 함께 자선경기를 하게 됐다.
박지성은 "아이가 태어난 지 50일이 지났다"며 "'이렇게 놀고 있어도 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가 "박지성 형도 그런 생각을 하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대세는 "결혼한 지 2년 됐다"며 "다들 결혼은 무덤이라고 하는데 저는 행복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이 박지성에게 "행복하냐"고 기습질문 했고, 박지성은 "행복하다"고 바로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자선 축구 경기에는 배우 송중기, 정일우가 참여했고 축구선수 이동국, 클루이베르트, 잠브로타, 최강희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이 함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