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가루녹차 이용해 달콤쌉싸름한 맛 강조
[뉴스핌=박예슬 기자]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스틱과자에 녹차크림을 입힌 ‘포키 녹차’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키 녹차는 채광재배를 거친 어린잎으로 만든 해남 가루녹차를 사용해 달콤쌉싸름한 녹차의 맛을 살렸다.
포키 녹차. <사진=해태제과> |
이번 제품에서 해태제과는 녹차맛을 과자로 구현하기 위해 녹차함유량을 높였다. 일반적으로 녹차 아이스크림이나 케익의 녹차함유량은 1% 정도지만 포키 녹차는 2.3% 함유했다.
앞서 해태제괴는 포키 극세, 딸기와 블루베리 프리미엄 스틱과자를 출시한 이후 달지 않고 담백한 맛에 대한 수요를 겨냥해 녹차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해태제과는 녹차맛을 선호하는 20-30대 여성고객들을 중심으로 포키 녹차 시장안착을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포키 페이스북을 통해 기프티콘 당첨 행사와 심리테스트 게임을 활용한 선물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녹차의 건강함과 담백함을 선호하는 트랜드를 접목한 제품으로 달지 않고 깔끔한 뒷맛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