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흥국자산운용이 미국 시장에 상장된 배당우선주에 투자하는 펀드를 운용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5이 밝혔다.
미국의 배당우선주는 기본적으로 주식이지만 채권의 성격을 갖는 하이브리드 자산으로서 평균배당률은 연 6%에 달한다.
아울러 미국우선주 시장은 지난 9월 말 기준 시가총액 260조원, 약 1700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일평균 거래대금은 1조원이다.
김재성 흥국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올해부터 해외주식형 펀드에 세제혜택이 제공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자산의 선정이 중요해진 만큼 미국 배당우선주에 투자하는 동 펀드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달러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려 나가되 과도한 변동성은 회피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펀드가입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 영업점과 온라인에서 하면 된다.
<사진=흥국자산운용>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