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케리 방중 앞둔 '대북제재' 공조 재확인
[뉴스핌=김성수 기자] 외교부는 24일 오후 윤병세 외교장관이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화는 미국 측의 요청으로 20분 동안 진행됐다. 케리 장관의 27일 방중을 앞두고 우리 측과 충분한 조율을 거치겠다는 뜻으로, 대북제재 방안을 두고 한·미 양국의 공조 의지가 재확인된 셈이다.
통화에서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등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한 '과거와는 다른 차별화되고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제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