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 이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도 통화를 갖고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사진=뉴시스> |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40분께 아베 총리로부터 전화를 받고 15분간 통화했다.
두 정상 간에 자세한 통화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청와대는 추후 관련 내용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강력한 결의가 신속히 채택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한 만큼 아베 총리와의 통화에서도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한 대북 제재 강화 방안을 주로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