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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0개월 간 12개 스타트업 육성

기사입력 : 2016년01월21일 13:38

최종수정 : 2016년01월21일 13:39

브라보! 리스타트 4기 발대식..12개팀에 멘토링 제공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이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4기 발대식을 갖고, 10개월간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4기에는 총 12개 팀이 참여하며 사물인터넷(IoT) 기반 온도관리 물류 솔루션, 스마트 블라인드 등 그간의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다양한 사업 아이템들을 갖춰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화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들은 향후 10개월 동안 비즈니스모델을 점검 받고, 각 사업별로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SK텔레콤 및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1:1 멘토링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SK텔레콤은 자사의 생활가치 · 미디어 · IoT 등 3대 차세대 플랫폼과의 협업 가능성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드림벤처스타’ 참가 팀들과 시너지를 내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명동 소재 ‘행복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선정된 팀들에게 창업응원금 각 2000만원을 전달하며 초기 사업 안정성 제고와 향후 ICT분야에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올해부터는 ‘브라보! 리스타트’의 프로그램 주관 조직을 기존의 ‘CSV’ 조직에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확대 개편된 ‘창조경제혁신(CEI)사업단’으로 변경한 바 있다. 

SK텔레콤의 이재호 CEI사업단장은 “이번에 선정된 ‘브라보! 리스타트’ 4기 업체들의 성공을 위해 지난 3기 동안의 브라보! 리스타트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드림벤처스타스 운영을 통해 쌓아온 창업 육성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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