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19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1개,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한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날 대한전선은 전일 대비 545원, 29.95% 상승한 23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대한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도시 제다와 수도 리야드에 초고압케이블 전력망을 납품하는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각각 4200만달러(510억원), 1000만달러(120억원) 규모다.
코스닥에서는 플레이위드, 파캔OPC 등이 상한가를 터치했다. 플레이위드는 전거래일보다 3050원, 29.61% 상승한 1만3350원에, 파캔OPC는 480원, 30% 상승한 2080원에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이밖에 세종텔레콤과 비에이치아이도 각각 30%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