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씨’와 '눔 헬스'연결..건강관리 대상자에게 1:1 맞춤형 서비스 제공
[뉴스핌=이수경 기자]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 눔은 KTH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업체는 KTH의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인 '웰씨(Well’C)'에서 체중 감량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눔 헬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웰씨'는 종합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대사증후군 생체나이를 분석해 개개인에 최적화된 맞춤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서 체중 감량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눔 헬스'를 통해 1:1 맞춤형 관리 코칭 서비스가 지원된다. '눔 헬스'는 식단 관리, 만보기 기능, 운동 소모 칼로리를 계산해주는 건강 관리 앱이다.
정훈 KTH ICT 부문장은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회사인 눔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발전된 건강관리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일반적인 통보 형식의 건강검진 서비스에서 한층 진일보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기존 건강검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덕 눔코리아 총괄 이사는 "KTH와 같이 ICT 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과 함께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건강검진 이후 건강관리법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수덕(왼쪽) 눔코리아 총괄 이사와 정훈 KTH ICT 부문장이 14일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눔> |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