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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구조조정” 원자재 섹터 소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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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하이일드본드 디폴트 올해 11% 전망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석유부터 금속 원자재까지 글로벌 원자재 업계가 올해 대대적인 소용돌이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구조조정과 파산 등 메이저급 허리케인이 업계를 강타할 것이라는 얘기다. 중국의 성장 둔화와 상품시장의 구조적인 과잉 공급 문제가 지난해 이미 관련 기업에 일격을 가한 데 이어 올해 파장이 더욱 거셀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현지시각) 시장조사 업체 알릭스파트너스의 연례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와 법률가, 은행가 등 기업 파산 및 구조조정 관련 185명의 전문가 가운데 약 90%가 올해 에너지 및 원자재 섹터의 기업 파산 및 구조조정이 최악의 상황을 연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원유 저장 시설 <출처=블룸버그통신>

 에너지 업체들의 파산보호 신청을 통한 구조조정을 예상한 전문가가 40%에 달했고, 자체적인 구조조정으로 파산 위기를 넘길 것이라는 의견은 31%에 그쳤다.

이미 큐빅 에너지와 스위프트 에너지 등 상당수의 업체들이 유가 폭락으로 인해 지난해 파산보호 신청을 낸 만큼 이번 서베이 결과가 놀랍지 않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얘기다.

신용평가사 피치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사이 에너지 섹터의 하이일드 본드 디폴트율이 7.2%까지 상승했다. 피치는 올해 디폴트율이 11%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리사 도나휴 알릭스파트너스 이사는 “석유 가스 및 광산, 그 밖에 상품 업계에 광풍이 몰아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고 전했다.

반면 이와 별도의 데이터에서 투기거래자들이 유가 하락 베팅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의 하락에 베팅하는 포지션이 최근 한 주 사이 1만4699계약 줄어든 15만7559계약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상승 베팅 포지션은 25만8356계약으로 825계약 감소하는 데 그쳤다.

투지거래자들의 순매수 포지션이 5년래 최저치까지 밀린 가운데 일부 트레이더들이 숏커버링에 나섰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 같은 움직임이 추세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구조적인 과잉 공급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숏커버링이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얘기다.

리포우 오일 어소시어츠의 앤디 리포우 대표는 “펀더멘털 측면에서 과잉 공급 문제가 그대로 자리잡고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개선보다 악화될 여지가 높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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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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