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4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1개, 코스닥 6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말 상장한 코디엠은 2016년 첫 상한가 종목으로 기록됐다.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코디엠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2370원, 29.89% 상승한 1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마지막거래일인 12월 30일에 이어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코디엠은 상장 3거래일 만에 공모가 4700원의 2배를 웃돌게 됐다.
지난해 말 거래가 재개된 코데즈컴바인의 급등도 이틀 연속 이어졌다. 코데즈컴바인은 이날 전거래일보다 7650원, 29.88% 상승한 3만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코스닥시장에서는 리드, 금강철강, 에스와이패널, 케이디씨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한편 코스피에서는 신우가 상한가를 터치했다. 이날 신우는 전거래일 대비 243원, 29.93% 상승한 105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신우는 이준민 전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승환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