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석 대표 "온정 넘치는 한해되길"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슈퍼가 2016년의 공식 첫 업무를 헌혈로 시작했다.
롯데슈퍼는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된 1월 4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소재한 롯데슈퍼 본사에서 임직원간 새해 인사 후 본부 인원 300명 중 사전에 헌혈을 희망했던 150명의 채혈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채혈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롯데슈퍼 본사로 방문하여 진행되었고, 이 날 채혈된 혈액 전량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되어 응급수술 등 수혈이 필요한 곳에 사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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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슈퍼> |
최춘석 롯데슈퍼 대표는 “직원들의 체온이 담긴 따뜻한 혈액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나눌 수 있는 헌혈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게 되어 무척 뜻 깊다”며 “2016년은 이렇게 온정의 손길이 우리 사회에 넘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날 롯데슈퍼 임직원 봉사단인 ‘한울타리 봉사단’의 무료 급식소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 급식소인 하상바오로의 집을 방문한 롯데슈퍼 최 대표와 임직원 10여명은 오전부터 식재료를 손질하여 점심식사 준비를 돕고 배식과 설거지, 시설 청소 등을 실시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