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코스닥 레버리지'+'해외지수', 내년 ETF시장 판도 바꿀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로 눈 돌리는 운용사도 많아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8일 오전 10시 3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광수 기자] 2002년 출범 이후 매년 성장세를 보이다 최근 주춤하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시장. 전문가들은 코스닥레버리지ETF와 해외ETF 등의 신상품이 최근 둔화된 흐름을 뒤바꿀 것으로 봤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레버리지ETF와 인버스ETF가 본격적인 성장을 주도했듯 내년 이들 상품을 신무기로 장착, ETF시장이 다시한번 뜨겁게 달아오를 지 귀추가 주목된다.

ETF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산운용사들은 ▲코스닥150레버리지 ▲비과세 해외 ETF 출시 ▲금융위원회의 ETF 규제 완화 등을 발판으로 한 단계 도약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 종목은 ‘다양’, 성장은 ‘주춤’

ETF시장은 출범 이후 말 그대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2002년 당시 3444억원이던 순자산은 21조8221억원으로 무려 60배 이상 불어났다. 상장 초기 4개에 불과했던 상품도 어느새 200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최근 3년간 상장된 ETF 상품을 살펴보면 ▲2013년 16개 ▲2014년 26개 ▲2015년 45개로 새로운 ETF의 등장은 더욱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하지만 운용사들의 이같은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불구하고 ETF 시장의 성장세는 눈에띄게 둔화됐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5년 기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꾸준히 증가해오던 일평균 거래대금은 2013년(7925억원)을 고점으로 2년째 감소 추세다.<표참조>

방홍기 한국거래소 ETF시장팀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줄면서 기초자산의 시황을 따라가는 종목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내년 전망에 대해선 "예단하기 힘들지만 올해보다는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상장종목수도 늘어난데다 지난 10월 금융위가 발표한 ETF 확대·규제 완화로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새로운 상품들이 시장에 많이 나올 것이란 것이 긍정적 전망의 근거다.

◆ ‘코스닥150레버리지’와 ‘해외 ETF’ 발판삼아 성장

업계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해외 ETF’와 ‘코스닥150레버리지’가 내년 ETF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지난 17일 상장한 코스닥150레버리지는 최근 ETF 시장의 최대 유망주로 꼽힌다. 상장 이후 4거래일에 불과하지만 올해 일평균거래대금 상위 10위 안에 ‘KODEX 코스닥 150레버리지’와 'TIGER 코스닥 150 레버리지'가 나란히 올라 있을 정도로 초기 반응이 뜨겁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내심 제2의 레버리지 열풍이 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내비친다. 과거 레버리지ETF와 인버스ETF가 상장되면서 ETF 전체 시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장을 연출했던 이력도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한다.

코스닥 시장의 특성상 높은 변동성도 코스닥 레버리지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부분이다. 김현빈 한국투자신탁운용 ETF팀장은 “투자의 변동성을 넓히기 위해 가격을 2만원대로 책정했다”며 “변동성이 커지면 레버리지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그 부분에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준 한국거래소 증권상품시장 부장 역시 “코스닥150레버리지가 코스피와 비교해 변동성이 크니 레버리지 투자수요와 코스닥 바스켓 매매(다수 종목의 일괄 매매), 선물을 통한 차익거래 등을 하려는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런가 하면 해외로 눈을 돌린 운용사도 많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가장 발 빠르게 해외로 움직이는 모양새다. 김현빈 한국투자신탁운용 ETF팀장은 “올해는 국내보다 해외가 성과가 더 좋았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이 해외 ETF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 지사를 통해 ‘베트남 지수 ETF’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ETF에 대해 주식보다 펀드의 관점으로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즉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상품에 집중한다는 얘기다. 그 전략으로 내세운 것이 ‘스마트 베타 ETF’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전략팀 부장은 “국내 시장은 상승 잠재력이 많지 않아 보인다”며 “스마트베타형 ETF를 내세워 해외시장은 물론 국내시장도 구분 없이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 ETF 종목을 보유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융위의 규제완화에 흐름을 같이한다는 입장이다. 윤주영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본부 상무는 “금융위의 규제완화로 기존 해외 ETF에 부과된 배당소득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투자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내년 해외 인덱스와 레버리지·인버스 등 상품을 상장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1위 업체인 삼성자산운용 마찬가지로 해외투자에 힘쓸 예정이다. 이정환 삼성자산운용 ETF운용 본부장은 “거래소 상장 전이라 특정 지수를 얘기할 수는 없지만 해외 비과세 펀드 ETF 등의 관련 상품을 꾸준히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