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는 없었다” 김재훈. 무매너 아오르꺼러에 로드FC 24초만에 KO패. 아오르꺼러가 이겼지만 승자없는 경기였다.<사진=중계화면> |
“승자는 없었다” 김재훈. 무매너 아오르꺼러에 로드FC 24초만에 KO패
[뉴스핌=대중문화부] 아오르꺼러가 이겼지만 승자없는 경기였다.
김재훈은 26일 밤 8시 30분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27 중국 무제한급에 출전해 중국의 아오르꺼러에 1라운드 24초만에 KO패를 당했다.
아오르꺼러(146.70kg)와 김재훈(126.0kg)은 1라운드 초반부터 육중한 육탄전을 벌였다. 하지만 펀치에서 밀린 김재훈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하지만 아우르꺼러는 심판이 말리는 과정에서도 연이어 펀치를 날리는 무매너를 보였다. 참다 못한 한국 벤치에서 그라운드에 들어가 둘 사이를 떼어논 후에야 결국 시합이 중단됐다. 김재훈의 세컨드는 아오르꺼러에 항의했고 아오르꺼러는 세컨드마저 공격할 기세를 보이기도 했다. 김재훈은 한참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KO패 했다. 승자로서의 모습이 전혀 없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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