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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 김현수 “볼티모어서 맹활약, 아이언맨으로 불리고 싶다” .김현수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간 700만 달러(약 82억원)에 입단식을 마치고 지난 25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사진=뉴시스> |
귀국 김현수 “볼티모어서 맹활약, 아이언맨으로 불리고 싶다”
[뉴스핌=대중문화부] 김현수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간 700만 달러(약 82억원)에 입단식을 마치고 지난 25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현수는 “이런 스포트라이트는 처음 받아본다. 메이저리거가 된 것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는 않다. 앞으로 더 보여줄 게 많다”며 현지 언론이 '아이언맨'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많은 경기를 뛰어서 그런 별명이 붙은 것 같은데, 미국에서도 그런 소리를 듣고 싶다"고 귀국 소감을 말했다.
볼티모어 구단의 홈 구장인 캠든 야즈의 우측 펜스가 짧은 것에 대해서 김현수는 “직접 보니 확실히 잠실구장보다는 작았다. 하지만, 많이 작은 것은 아니었다. 좌타자 친화구장이라고 하지만 그보다 먼저 제가 잘해서 좌타자 친화구장이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