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전 KCC 감독의 첫아들 원주 동부 허웅이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아버지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뉴스핌 DB> |
허웅, 아버지 허재 반응? “어떻게 올스타 1위 했냐”후 나중에 “축하한다” 한마디
[뉴스핌=대중문화부] “아버지가 네가 어떻게 올스타 1위가 됐냐고 하시더라고요”
허재 전 KCC 감독의 첫아들 원주 동부 허웅이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아버지의 반응을 전했다. 허재는 프로농구 스타로 현역시절 인기가 높았으나 정작 올스타 팬 투표에서는 1위를 하지 못했다.
허웅은 24일 “어머니와 동생은 축하한다고 했는데, 아버지는 그렇게 말씀하셨다. 그래도 나중에는 축하한다고 하셨다”며 팬 투표 1위 소식을 듣고 나 자신도 “얼떨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웅은 아버지가 과거 팬 투표 1위를 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그때는 이상민이라는 범접할 수 없는 상대가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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