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스탠 카스텐 사장이 다시한번 류현진의 내년 시즌 복귀에 대해 힘주어 말했다. <이형석 사진기자> |
LA 다저스 사장 “류현진 굉장히 열심히 훈련 중 ... 2선발 가능”
[뉴스핌=대중문화부] “류현진 굉장히 열심히 훈련 중이다.”
LA 다저스 스탠 카스텐 사장이 다시한번 류현진의 내년 시즌 복귀에 대해 힘주어 말했다.
스탠 카스텐 LA 다저스 사장은 24일(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2선발 투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류현진이나 브랜든 매카시 둘 다 2016시즌에 돌아올 수 있는 상황이다. 류현진은 굉장히 열심히 훈련 중이다.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할 수 있다고 자신하더라. 물론 우리가 무리해서 류현진의 복귀를 앞당기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스텐 사장은 “FA 영입이나 트레이드, 혹은 유망주를 데려 올 수 있다. 하지만 우리 팀은 2015시즌 여러 선발투수를 기용했다. 어떤 포지션보다도 선발투수의 수가 많았다. 그만큼 우리는 선발투수로 쓸 수 있는 가용자원을 갖추고 있다. 정규시즌이 되면 어떻게든 선발진 구상을 마칠 것이라고 본다.
재활훈련을 하고 있는 류현진은 1월 중순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될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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