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2억6000만원, 김민성 2억2000만원에 도장 ... 넥센, 내년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 계약 . 서건창(사진)이 2억6000만원, 김민성은 2억2000만원에 넥센과 재계약했다. <사진=뉴시스> |
서건창 2억6000만원, 김민성 2억2000만원에 도장 ... 넥센, 내년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 계약
[뉴스핌=대중문화부] 서건창이 2억6000만원, 김민성은 2억2000만원에 넥센과 재계약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23일 내야수 서건창과 김민성 등 10명의 선수와 내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8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312타수 93안타) 3홈런 37타점을 기록한 팀의 새 주장 서건창은 올해 연봉 3억원에서 4000만원(13.3%) 삭감된 2억6000만원에 사인했다.
서건창은 “부상 때문에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비시즌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 시즌 분발하겠다. 그리고 내년 시즌은 주장으로 맞는 첫해인 만큼 나는 물론 팀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뷔 첫 3할 타율을 기록한 김민성은 올해 연봉 2억원에서 2000만원(10%) 인상된 2억 2000만원에 합의했다. 김민성은 올 시즌 1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3(445타수 135안타) 16홈런 71타점을 작성했다.
김민성은 "연봉 계약을 잘 마쳐서 기쁘다. 이제부터는 훈련에만 집중해 내년 시즌 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은 이날 서건창, 김민성을 포함한 10명의 선수와 연봉 계약을 체결, 내년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신고, 외국인, FA자격 선수 제외)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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