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억대 연봉 진입에 만족” 윤석민, 6300만원 오른 1억6000만원에 넥센과 재계약 . 넥센 히어로즈의 윤석민이 재계약에 사인했다. <사진=뉴시스> |
“첫 억대 연봉 진입에 만족” 윤석민, 6300만원 오른 1억6000만원에 넥센과 재계약
[뉴스핌=대중문화부] 윤석민이 1억6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23일 내야수 윤석민을 포함한 12명의 선수와 내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윤석민은 올해 연봉 9700만원에서 6300만원(64.9%) 오른 1억6000만원에 사인했다. 윤석민은 올 시즌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361타수 106안타) 14홈런 54득점 71타점을 기록했다.
윤석민은 구단을 통해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해서 기쁘다.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지만, 시즌 막바지에 부상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내년에는 부상 때문에 전력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몸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윤석민을 포함해 12명의 선수와 계약한 넥센은 내년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외국인선수, FA 자격선수 제외) 중 35명(77.7%)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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