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양훈 1억5천만원에 계약…김세현·김대우도 억대 연봉. 넥센 히어로즈가 지난 22일 투수 양훈, 김세현(개명 전 김영민), 김대우를 포함한 9명의 선수와 내년 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양훈.<사진=뉴시스> |
넥센 양훈 1억5000만원·김세현 1억6000만원·김대우 1억1000만원 ... 억대 연봉 진입
[뉴스핌=대중문화부]넥센 히어로즈가 지난 22일 양훈, 김세현(개명 전 김영민), 김대우를 포함한 9명의 선수와 내년 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41을 기록한 양훈은 올해 연봉 1억3000만 원에서 2000만원(15.4%) 오른 1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김세현은 올해 연봉 9500만 원에서 6500만 원(68.4%) 인상된 1억6000만원에 내년 연봉 계약을 했다. 김세현은 올 시즌 57경기에 등판해 4승 5패 6홀드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김대우는 47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봉 5천500만 원에서 100% 오른 1억1000만원에 합의했다.
이정훈, 오재영, 금민철은 각각 2%, 20%, 10.2% 삭감된 4900만원, 8800만 원, 7900만원에 내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고, 김정훈은 21.4% 오른 3400만 원에 계약했다. 김해수와 정용준은 나란히 2700만 원으로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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