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데이지,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OST '또 불러보죠' 21일 정오 음원 공개 <사진=더하기미디어> |
[뉴스핌=대중문화부] 더 데이지(The Daisy)가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로 2015년 OST 활동을 마무리한다.
2014년 7월 디지털 싱글 ‘운명같은 사람이에요’를 발표하며 데뷔한 후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를 시작으로 ‘청담동 스캔들’ ‘일편단심 민들레’ ‘달콤한 비밀’ ‘그대로 푸르른 날에’ 등을 통해 ‘OST계의 신데렐라’라는 애칭을 얻었다. 2015년에는 OST 활동과 함께 매월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노력파 가수의 면모를 보여왔다.
더 데이지가 부른 ‘별이 되어 빛나리’ OST Part.5 ‘또 불러보죠’는 최근 가장 왕성한 OST 곡작업을 해 온 작곡가 필승불패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의기투합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잊을 수가 없어 쏟아내고 비워 봐도 다시 사랑이 그 자리에 있다는 내용의 가사가 공감을 느끼게 한다.
‘둘이 시작한 사랑 이별은 혼자하니 너 맘처럼 쉽지 않았어 모든게 서툴렀나봐’라는 가사처럼 연인과 이별한 후 아픔과 괴로움이 절절하게 드러나는 노랫말이 정아한 듯 깊은 여운이 남는 더 데이지의 목소리에 실려 감성의 주파수를 높인다.
1960년대 어렵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낸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는 시청률 13%를 넘으며 인기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
아침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완성도 높은 OST를 연이어 발매하면서 시청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가수 폴포츠(Paul Potts)가 참여하면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실력파 보컬리스트 안준용, 헤이즐, 동우가 가창자로 나서면서 드라마 전개에 감동을 더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더 데이지는 녹음 작업을 할 때마다 진정성과 성실함이 느껴지는 가수”라며 “실력파 가창자들에 이어 능력과 노력을 갖춘 더 데이지의 ‘또 불러보죠’는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여성 보컬리스트의 진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 데이지의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OST Part.5 ‘또 불러보죠’는 21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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