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억대 연봉 진입, 기분 좋다” ... 넥센 히어로즈 고종욱 등 총 7명과 연봉 계약 . 넥센 히어로즈가 포수 박동원과 고종욱 등 7명의 선수와 내년 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뉴시스> |
박동원 “억대 연봉 진입, 기분 좋다” ... 넥센 히어로즈 고종욱 등 총 7명과 연봉 계약
[뉴스핌=대중문화부] 넥센 히어로즈가 포수 박동원과 고종욱 등 7명의 선수와 내년 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넥센은 박동원과 올해 연봉 6800만 원에서 105.9% 오른 1억4000만원, 데뷔 첫 3할 타율과 함께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고종욱은 올해 연봉 3100만 원에서 4600만원(148.4%) 인상된 7700만원에 내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동원은 올 시즌 넥센의 주전포수로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에 14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재계약후 박동원은 “생각보다 빨리 억대 연봉에 진입해 기분 좋다. 신경을 써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오른 연봉만큼 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종욱은 “빨리 연봉계약을 마쳐서 마음이 편하다. 좋은 연봉을 제시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비시즌 동안 열심히 훈련하여 내년 시즌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넥센은 이날 박동원, 고종욱 외에도 유재신, 김재현, 김민준, 박정음, 송우현 등 총 7명의 선수와 연봉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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