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개인훈련차 괌 출국 ... ‘1000만원’ 도박 혐의로 벌금형 받을 듯. ‘해외 원정 도박’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오승환이 괌으로 개인 훈련을 위해 떠났다. <사진=뉴시스> |
오승환, 개인훈련차 괌 출국 ... ‘1000만원’ 도박 혐의로 벌금형 받을 듯
[뉴스핌=대중문화부] ‘해외 원정 도박’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오승환이 괌으로 개인 훈련을 위해 떠났다.
오승환은 지난 18일 괌으로 출국했다고 오센이 전했다. 오승환은 출국장에서 “괌에 간다. 돌아오는 날짜는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 조사에서 오승환은 “도박 금액은 1000만원 미만이었던 것 같다. 도박을 하기 위해 마카오에 간 게 아니었는데 지금 수사로 인해 큰 심적 고통을 받고 있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진술 한 바 있다.
임창용도 지난달 소환 조사서 “4000만 원 정도 도박을 했다”며 일부 도박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은 오승환에 대해 소액 도박과 상습 도박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 약식기소(벌금)할 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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