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복지시설 방문…성탄 이벤트 및 후원금 전달
[뉴스핌=박예슬 기자] 삼천리그룹은 지난 17일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 내 5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선사하는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의 집을 비롯해 수원시 경동원, 안산시 선부종합사회복지관, 평택시 안중방정환재단, 인천광역시 동심원 등 5곳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17일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이 산타 분장을 하고 복지시설 어린이들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천리그룹> |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삼천리그룹은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대거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지고 각 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은 얼굴에 크리스마스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트리를 장식하며 캐롤송을 부르는 등 성탄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5개 아동복지시설에 후원금을 각각 전달했다.
또 삼천리그룹 직원들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연극과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어린이들 역시 합창, 사물놀이, 관악연주, 장기자랑 등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삼천리그룹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때면 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소외계층 아동에게 즐겁고 따스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어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그룹은 2009년부터 자선행사와 봉사활동으로 송년행사를 대체하고 있다. 특히 사랑나눔의 날 행사기금은 임직원들이 연간 모은 급여우수리와 연말 자선행사 및 자선모금 등을 통해 마련한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