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가수 김현성과 댄스그룹 루머스 정유경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슈가맨’ 방송 캡처> |
'슈가맨' 김현성 근황 "여행하고 글 쓴다"…루머스 정유경 "연예계 은퇴? 뮤지컬 배우로 활동"
[뉴스핌=대중문화부] ‘슈가맨’ 가수 김현성과 댄스그룹 루머스 정유경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가수 김현성과 댄스그룹 루머스 정유경이 각각 유재석, 유희열팀의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김현성은 방송 활동 중단 이유를 묻는 질문에 “‘헤븐’이 나오고 5집, 6집이 나왔다. 사실 4집 활동을 하면서 행사도 많고 공연도 많고 해서 좀 쉬었어야 됐는데, 어렵게 얻은 인기였던 만큼 활동을 하다보니까 무리를 좀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성은 “그래서 4집 활동만큼 기억에 안남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현성은 “어릴 때 하고 싶었던 꿈이 있었다. 글도 쓰고 여행도 하고 칼럼도 쓰는 일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이제는 싱어앤라이터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현성과 함께 출연한 루머스 멤버 정유경은 ‘가수 이름 루머스과 노래 제목 스톰이 헷갈린다’는 출연진들의 말에 “활동을 6개월만 하고 접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연예계를 완전히 떠난 건 아니다”라며 “가수 활동을 하던 중에 회사 문제가 있었다. 그 뒤 뮤지컬을 보러 갔는데 도전 욕구가 생겨 미련 없이 그 쪽으로 전향을 했다”고 말했다.
정유경은 “그 뒤로 쭉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며 “다만 루머스의 정유경을 모르셨을 뿐”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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