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교원그룹이 내놓은 웰스 환경가전이 2년 연속으로 우수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
교원그룹은 '웰스 포트 스마트 정수기'가 2015년 굿디자인 어워드 생활가전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공기청정기에 이어 굿디자인상을 2년 연속 받은 것이다.
이에 앞선 지난달 웰스 포트 정수기는 '2-15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상을 받았다. 한 제품으로 디자인상을 두번이나 받은 셈이다.
정수기 측면에 전기포트를 배치했다. 특히 큐브 형태로 디자인의 세련미를 높였고 작동버튼을 상단에 배치해 편의성도 높였다.
심상근 교원그룹 웰스디자인연구소 팀장은 "이번 수상은 정수기 등 환경가전 사용에 따른 미세한 불편함을 개선하고 고객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한 노력이 인정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디자인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게 자연의 건강함을 전하는 웰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고객 중심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그룹 웰스디자인연구소는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올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핀업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웰스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 대한민국 디자인대상과 함께 국내 3대 권위 있는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상품의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 종합적 심사를 통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사진=교원그룹>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