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기사 19만명 활동, 전체 택시 면허의 70%
[뉴스핌=이수호 기자] 카카오는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카카오택시'의 누적 호출 수가 5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31일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택시는 출시 한달 반만에 누적 호출 100만건을 돌파했다. 현재 카카오택시 앱을 다운받아 전국에서 활동 중인 기사는 19만명이다. 이는 전체 택시 면허의 70%에 이른다.
카카오 측은 "서비스 출시 전부터 기사와 승객의 다양한 택시 경험을 들으면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이용자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발전을 거듭한 것이 5000만건 이상의 호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사진 = 카카오> |
카카오는 택시 수요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기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호출 수락을 독려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승객에게 만족스러운 배차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정주환 카카오 비즈니스총괄부사장은 "1년이 지나기도 전에 카카오택시가 모바일 택시 호출앱과 택시 서비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인식돼 기쁘다"면서 "기사와 승객 모두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보다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