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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5회 <사진=MBC> |
[뉴스핌=대중문화부] '능력자들' 6회에서 성룡 덕후, 로봇 접기 창시자, 고기 킬러가 등장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는 성룡에 인생을 올인한 남자 성룡 능력자 박상진, 로봇의 아버지 종이 로봇 능력자 김도영, 거부할 수 없는 모태 육식주의 고기 능력자 김태진이 출연해 '덕력'을 자랑한다.
성룡 때문에 직장까지 포기한 박성진 씨는 영화 속 한 장면의 소리만 듣고도 어떤 영화, 어떤 장면인지 파악이 가능하다. 오직 성룡 사랑이 일궈낸 신기에 가까운 능력을 보여준다. 성룡 덕후를 위해 스튜디오를 방문한 초대형 깜짝 게스트의 정체도 공개된다.
로봇사랑 23년, 세계 최초 종이 로봇 접기 창시자이자 로봇의 아버지 종이 로봇 능력자 김도영 씨는 50원짜리 동전 크기의 초소형 로봇부터 사람보다 거대한 초대형 로봇까지 설계도도 없이 자유자재로 로봇을 만들어낸다. 이와 함께 종이로봇계의 네임드 덕후 하얀악마의 화려한 덕밍아웃 시간이 이어진다.
불면 날아갈 듯 46kg의 가녀린 몸매, 하지만 삼시 세 끼 고기만 먹는 모태 육식주의 고기 능력자 김태진 씨도 등장한다. '나혼자 산다' 육중완에게 고기를 가르친 肉(육)선생 니미킴의 두둑한 이중생활이 공개된다.
또 '우리 결혼 했어요'가 아닌 '우리 고기 먹어요' 코너를 통해 모태 육식녀 이국주와 고기덕후의 항정살처럼 발그레한 핑크빛 로맨스가 펼쳐진다.
무언가를 사랑할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예비 덕후, '능력자들'은 11일 금요일 9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