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3번째 재계약… K리그 전북 현대서 38세까지 뛴다 “믿어준 최강희 감독께 감사”이동국(오른쪽)이 K리그 MVP 수상후 최강희 감독과 손을 굳게 잡은 모습. <사진=뉴시스> |
이동국, 3번째 재계약… K리그 전북 현대서 38세까지 뛴다 “믿어준 최강희 감독께 감사”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동국(36)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와 2년 재계약했다.
전북은 8일 “이동국은 이번 계약으로 2017년까지 9년간 전북과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전북에서 네 차례 우승(2009·2011·2014·2015)하며 MVP를 4회 수상했다.
성남에서 뛰다 2009년 3년 계약으로 전북 유니폼을 입은 이동국은 3번째 연장인 이번 재계약으로 2017년까지 전북에서만 9시즌을 뛰게 됐다.
이동국은 "전북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설렌다. 나를 믿어주신 최강희 감독님과 전북 구단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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