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DGB대구은행은 노동조합(위원장 김기만)이 2일 오후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교정)에 2015년 사회공헌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노동조합은 2일구미코 대회의실에서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저소득 가정 후원금을 전달했다. (보드판 든 3명 좌로부터) DGB대구은행 김경환 부행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문교정 본부장, DGB대구은행 노동조합 김기만 위원장<사진=DGB대구은행> |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구미지역 초등학생들의 아동폭력예방교육비, 경북지역 15가정의 첫 가족여행비, 구미지역 중학생 20명의 수학여행비, 경북지역 아동 100명의 크리스마스 선물비로 사용된다
김기만 노조위원장은 “겨울이 되면 더욱더 춥고 외로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 사업은 단순 선물지원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물을 포장해 지역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2015 산타원정대는 2일 구미의 출범식을 시작으로 안동, 김천, 고령 등 경북지역을 돌며 행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DGB대구은행 노동조합은 2006년부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연 후원, 비전 찾기 문화체험, 아동폭력 예방사업 등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