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후 1년간 직무탐색기간…5년 지나면 학자금대출 상환까지
[뉴스핌=이보람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주진형)이 지난 2012년 이후 3년 만에 사원급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신입 직원들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1년간의 직무탐색 기간을 제공하고 입사 5년뒤에는 학자금 대출 잔액을 지원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채용 방식이 적용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달 14일까지 직원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Retail(자산관리 및 금융 서비스 제공), Sales&Trading(주식, 채권, 파생상품 운용 및 기관 대상 Sales 등), IB(기업고객 대상 자금조달, 투자유치, 재무자문, 기업공개, 신규Product 발굴 등), 경영지원(사업전략 수립, 인력 운영관리, 리스크 관리심사, 금융상품 기획, IT서비스 기획, IT시스템 개발, 시스템 운영관리 등)이다.
지원은 학력이나 연령, 경력과는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또 채용과정에서는 실제 업무를 같이 할 대리 혹은 과장 등 실무 담당 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직원들이 본인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1년 간의 직무탐색 기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채용후 5년이 지나면 이들에게 최대 4000만원까지 학자금 대출금 잔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성원 인사지원담당 상무는 "지원자격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으니 전문성을 키워나가며 증권사 고객들과 미래를 함께할 뜻을 가진 젊은이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채용공고(http://www.hanwhain.com/web/apply/notification/view.do?rtSeq=11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