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출근 첫날, 사내 인트라넷 통해 메시지 전달
[뉴스핌=민예원 기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LG유플러스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직원들에게 첫 이메일을 보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
권 부회장은 "LG화학 전지사업본부에서 세계 일등을 향한 힘찬 도전을 한시도 멈추지 않았다"며 "이런 값진 경험들이 숱한 역경을 딛고 일어나 LTE 시장을 선도하여 가입자 규모를 증가시키고, IoT와 5G 등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LG유플러스에 조그마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부회장은 통신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임직원 모두가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급변하는 글로벌 ICT 산업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그 동안의 성과에 안주한다면 언제라도 위기는 찾아올 것"이라며 "바로 지금이 LG유플러스가 제2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야 하는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두렵지 않다. 열정과 혁신으로 똘똘 뭉쳐 시장선도를 일궈낸 임직원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뜻을 한데 모아 단합하고 정진해 나간다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일등 신화’는 언제든 우리에게 그 문을 활짝 열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권 부회장은 새 수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그는 "임직원들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며 "본인은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내재돼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우리 함께 신명 나게 일해 보자"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