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지난 23일 강릉교동반점(강원도 강릉시)을 방문해 세븐일레븐 대표 PB 라면 상품인 'PB교동반점짬뽕'을 개발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와 함께 명예사원증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PB교동반점짬뽕'은 '삼양불닭볶음면'을 제치고 세븐일레븐 라면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누적 판매량도 480만개를 넘어섰다. 또한 세븐일레븐의 대표 지역 연계 상품으로서 지난 5월 롯데 그룹 우수상품 개발사례 발표회에서 우수 협업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이 날 감사패 증정을 계기로 강릉교동반점과의 주력 상품 개발 파트너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향후 협업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강릉시청에 'PB교동반점짬뽕' 1600개(100박스)도 기부할 계획이다.
고대성 강릉교동반점 대표는 "PB교동반점짬뽕이 출시되면서 가게 홍보도 많이 돼 손님이 늘면서 매출도 많이 올랐다"며 "다른 지역에도 뛰어난 맛집들이 많은데 우리와 같은 좋은 협업 사례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20일 'PB교동반점짬뽕'과 같은 스타 상품 발굴을 목적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우수 중기상품 실물품평회를 개최했다.
세븐일레븐은 최종 선정된 상품을 대상으로 테스트 운영을 거친 후 전국 점포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