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 헤켄,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와 입단 협상 … 넥센 120만 달러 재계약 거절. <사진=뉴시스> |
밴 헤켄,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와 입단 협상 … 넥센 120만 달러 재계약 거절
[뉴스핌=대중문화부] 밴 헤켄이 일본프로구단 세이부 라이온즈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퍼시픽 리그에 있는 세이부가 시즌 후 밴 해켄과 영입, 접촉에 들어 간걸로 알려졌다.
밴 헤켄은 넥센에서 에이스로 큰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2년 넥센 유니폼을 입은 후 2012년 11승(8패), 2013년 12승(10패), 2014년 20승(6패)을 기록하며 팀의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도왔다. 특히 2014년에는 KBO리그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앞장섰다.
올 시즌에도 15승(8패)을 수확, 4시즌 통산 120경기에 등판해 58승32패, 방어율 3.54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 시즌 밴 헤켄은 넥센과 연봉 80만달러에 2년 재계약했고 이번에 120만 달러를 제시받았지만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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