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멕시코] 일본 고쿠보 감독의 뒤늦은 후회 “한국에 역전패 당한 후 잠이 오지 않았다” <사진=뉴시스> |
[일본 멕시코] 일본 고쿠보 감독의 뒤늦은 후회 “한국에 역전패 당한 후 잠이 오지 않았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일본 고쿠보 감독이 한국전 후 “잠이 오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 스포츠’는 21일 고쿠보 감독이 “한국과의 4강전 역전패에 잠이 오지 않았다. 인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패배였다. 3위 결정전에서는 이길 수 있는 투수진을 투입하겠다”고 전했다.
19일 일본 대표팀 선발 투수 오타니는 7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내주고 삼진 11개로 한국 타선을 봉쇄했다. 이날 오타니는 160km 공과 146km 포크볼로 6회까지 노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은 오타니가 내려간 이후 9회 이대호의 역전타로 4-3으로 승리했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21일 오후 1시 도쿄돔에서 멕시코 대표팀과 2015 WBSC 프리미어 12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 매체는 지난 20일 한국전 패배 직후 ‘고쿠보 감독의 실패, 9회 3점 지키지 못해 한국에 굴욕’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산케이스포츠는 ‘고쿠보 감독의 참회’로 일본의 패배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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