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모델S' 9만 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0일(현지시각)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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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이달 초 유럽의 한 여성이 앞좌석에 앉아 뒷좌석에 앉은 사람과 이야기를 하려고 몸을 돌렸다가 안전띠가 끊어졌다는 내용을 테슬라에 접수하면서 발견됐다.
테슬라의 대변인은 이 결함과 관련해 보고된 사고나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해당 모델의 소유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차량을 서비스센터로 가져가 안전벨트 볼트를 검사할 것을 권고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미국 동부시간 2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1.91% 하락한 217.66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