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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0만 화소 이미지 센서·399개 자동초점·조리개 2,0 렌즈 등 장착
[뉴스핌=황세준 기자]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하이엔드 카메라 신제품이 나왔다.
소니코리아는 초소형 풀프레임 하이엔드 카메라 ‘RX1R II’를 17일 국내 첫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12년 11월 '한 손 안의 풀프레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시한 ‘RX1’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정식 출시는 11월 26일 예정으로 가격은 38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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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소니코리아> |
회사측에 따르면 RX1R II는 4240만 화소의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와 399개 포인트의 하이브리드 AF 시스템, 최대 조리개 값 F2의 칼자이스 조나 T*코팅 렌즈 등을 장착했다.
신형 이미지 센서는 기존 대비 정보처리 능력이 3.5배 빠르다. 감도는 ISO 102400까지 지원한다. 이미지에서 만들어진 화상은 로우패스 필터를 거쳐 완성한다. 필터는 해상도를 최상으로 하는 ‘오프(OFF)모드’, 모아레 및 색수차 억제를 우선으로 하는 ‘하이(HI)모드’ 및 둘 사이의 균형을 맞춰 주는 ‘표준모드’의 3가지를 제공한다.
399개의 포인트의 자동 초점은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으며 전작 RX1R 대비 약 30%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 AF-C 모드를 통해 초당 5프레임의 동체 추적 연속 촬영도 가능하다.
아울러 RX1R II는 0.74배율의 236만해상도 칼자이스 T* 코팅이 적용된 전자식 내장 뷰파인더를 탑재했다. 뷰파인더에는 새롭게 개발된 자동 팝업 방식을 적용해 파인더(FINDER) 레버를 누르기만 하면 원스텝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액정화면은 틸트 가능한 123만 화소 LCD다. 하단으로 최대 109도, 상단으로 최대 41도까지 각도를 변경할 수 았다.
이 밖에도 와이파이(Wi-Fi)와 원터치 공유(NFC)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로 사진 영상 전송 후 SNS 등에 실시간 업로드가 가능하다.
바디 재질은 마그네슘 합금이다. 무게는 배터리와 메모리 포함 507g이다.
소니코리아는 RX1R II 출시를 기념해 19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한정 수량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판매는 RX1R II 단품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케이스 패키지, 액세서리 풀 패키지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한다.
예약판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무상 수리 서비스 1년 추가 연장으로 총 2년의 무상 수리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