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얀마] 밀집 수비 뚫고 이재성·구자철 골 … 한국 2대0 (전반 종료). <사진=MBC 캡처> |
[한국 미얀마] 밀집 수비 뚫고 이재성·구자철 골 … 한국 2대0 (전반 종료)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지역예선 조별리그 G조 5차전 미얀마의 경기에서 이재성과 구자철의 골로 2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밀집수비를 펼치는 미얀마를 상대로 초반부터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2분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는 문전에서 왼발슛으로 첫번째 슈팅을 시도하며 미얀마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8분 이재성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기성용이 건 넨 공을 왼발 슛으로 그대로 차내며 미얀마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29분 구자철이 지동원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볼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헤딩 슛, 두 번째 골을 얻어냈다.
전반 41분 기성용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헤딩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황의조(성남)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정우영(빗셀 고베),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이재성(전북),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중원을 조율했다.
포백은 김진수(호펜하임)와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알 힐랄)와 장현수(광저우 R&F)가 맡았다. 골문은 김승규(울산)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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