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ML스카우트 눈도장 찍은 황재균 “연타석 홈런? 노리고 치진 않았다… 이젠 대표팀 한번도 빠지고 싶지 않다” <사진=뉴시스> |
[프리미어12] ML 스카우트 눈도장 찍은 황재균 “연타석 홈런? 노리고 치진 않았다… 이젠 대표팀 한번도 빠지고 싶지 않다”
[뉴스핌=대중문화부] 황재균이 연타석 홈런으로 한국의 2연승을 이끌었다.
황재균은 12일 베네수엘라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타오위안구장에는 LA 다저스, 피츠버그, 시카고 컵스, 클리블랜드, 시애틀, 탬파베이, 샌디에이고, 미네소타 등 다수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스카우트들이 방문해 황재균의 활약을 지켜봤다.
황재균은 연타석 홈런에 대해 “홈런을 노리고 들어간 것은 아니다. 정확히 맞히려고 했다. 잘 맞아서 멀리 간 것 같다. 사실 실책을 해서 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마음이 좋지 않았다. 다음에 이대은이 삼진으로 잘 막았고 마음이 편해져서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황재균은 “작년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가 됐는데 즐거운 추억이었고 이번에도 대표팀에 와서 기분 좋은 순간이 이어지고 있다. 나라를 대표하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앞으로도 실력이 좋아진다면 한번도 빠지지 않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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