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김인식 감독의 직감 “도미니카 선발 투수 페레즈 한국 구단이 잡을 것 같다 … 공 마지막 움직임 너무 좋다”. <사진=뉴시스> |
[프리미어12] 김인식 감독의 직감 “도미니카 선발 투수 페레즈 한국 구단이 잡을 것 같다 … 공 마지막 움직임 너무 좋다”
[뉴스핌=대중문화부] 김인식 한국 대표팀 감독이 도미니카공화국의 좌완투수 루이스 페레즈(30)의 한국행을 직감했다.
12일 한국 대표팀 김인식감독은 “(국내 팀들 중에) 어디서 잡을 것 같다. 공의 마지막 움직임이 좋더라. 같은 직구여도 휘어 들어와 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김인식 감독은 지난 11일 도미니카와 승리 이후 “상대 선발 페레즈 공이 굉장히 좋았다. 타이밍을 못 맞췄다. 공도 빨랐고 고전했다”고 밝혔었다.
한국은 지난 11일 도미니카에 10-1 승리를 거뒀지만 선발 투수 페레즈에게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제압 당했다. 이후 한국은 페레즈가 강판된 이후 이대호의 역전포가 터지며 타선이 폭발, 대승을 거뒀다.
이날 한국과 경기가 펼쳐진 타오위안구장에서는 LG, SK 등 KBO 리그 구단들의 스카우트들이 현장을 방문해 페레즈의 투구를 지켜봤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