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지단·베컴·긱스·퍼디난드와 함께 14일 ‘별들의 잔치’ 유니세프 자선경기 출전… 맨유 레전드 다 모인다. 박지성(왼쪽)과 퍼거슨 감독. <사진=AP/뉴시스> |
박지성, 지단·베컴·긱스·퍼디난드와 함께 14일 ‘별들의 잔치’ 유니세프 자선경기 출전… 맨유 레전드 다 모인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박지성이 지네딘 지단과 데이비드 베컴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서 뛴다.
박지성이 이사장으로 있는 JS 파운데이션는 11일 “박지성이 1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서 열리는 유니세프 자선 경기 ‘매치 포 칠드런(Match for Children)’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베컴을 중심으로 한 ‘영연방 올스타’와 지단을 주축으로 한 ‘세계 올스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세계 올스타팀은 박지성을 포함해 주장 지단과 루이스 피구, 미하엘 발락, 호나우지뉴, 알레산드로 네스타, 파비오 칸나바로 등이 나선다. 감독은 카를로 안첼로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다.
영연방 올스타팀에는 주장 베컴을 중심으로 존 테리,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리오 퍼디난드, 마이클 오언 등이 출전한다. 지휘봉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잡는다.
이 경기 티켓 판매수익은 유니세프의 아동자선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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