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에서 동물들의 사생활을 파헤친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여유만만'에서 동물의 사생활을 파헤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은 동물의 치명적이고 은밀한 사생활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물들의 비밀을 밝혀줄 에코학과 교수 장이권, 동물들의 현장 이야기를 들려줄 KBS 자연다큐 PD 심동만, 예술 인문학자 이동섭, 아나운서 윤수영과 정지원이 출연한다.
치열한 동물들의 삶 속에 지혜가 숨어있다. 인간의 인생만큼 치열한 동물들의 구애전략과 짝을 지키기 위한 수컷이 눈물겨운 노력 등 동물들의 리얼 야생 스토리를 전한다.
동물도 선물에 약하다. 암컷에 유혹하기 위해 가짜 선물이나 반짝이는 보석으로 구애한다. 화려한 주택을 장만하고 취향 저격 인테리어까지 해낸다. 암컷에게 구애하는 동물들의 기발한 계략과 고난도 기술은 인간을 능가할 정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정한 부부애의 상징인 원앙은 알고보면 바람둥이다. 금실과 결혼의 상징인 원앙이 항상 붙어 있는데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이는 암컷의 바람기를 잡기 위한 수컷의 처절한 짝 지키였던 것. 뿐만 아니라 암컷에게 정조대를 채운다는 동물도 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물 세계에도 나쁜 남자의 매력이 통한다. 양육부터 사냥까지 암사자가 완벽한 슈퍼우먼이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본다.
한편, KBS 2TV '여유만만'은 9일 오전 9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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