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매체 “박병호 1285만달러 입찰팀 텍사스·볼티모어·샌디에이고·클리블랜드·디트로이트 5개팀 모두 아니다” <사진=뉴시스> |
미국 현지 매체 “박병호 1285만달러 입찰팀 텍사스·볼티모어·샌디에이고·클리블랜드·디트로이트 5개팀 모두 아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박병호에게 1285만달러를 적어낸 팀은 어디일까.
미국 매체에 따르면 그동안 영입 구단으로 거론됐던 텍사스, 볼티모어, 샌디에이고 모두 포스팅 최고액을 써낸 팀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의 텍사스 담당 기자 T.R 설리번은 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텍사스는 박병호와 협상권을 따낸 팀이 아니다”라고 공식 확인한데 이어 볼티모어 선의 댄 코놀리 역시 “볼티모어가 박병호에 입찰했으나 최고 금액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의 데니스 린도 “샌디에이고가 박병호 포스팅을 따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미 MLB.com은 클리블랜드도 박병호 포스팅에 입찰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힌 바 있고 디트로이트는 입찰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박병호 포스팅은 의외의 팀이 전면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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