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IP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추진으로 시너지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미투온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230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665% 증가한 수치다. 자회사 고스트스튜디오의 1분기 실적은 매출 207억 원(전분기 대비 3.2% 증가), 영업이익 41억 원(전분기 대비 199% 증가)을 달성했다.
1분기 실적 개선은 고스트스튜디오가 개발한 대표 게임 '트라이픽스 저니'와 '트라이픽스 팜 어드벤처'의 안정적인 매출 회복이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들 게임의 성장세가 그룹 전체의 수익 구조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 |
미투온 로고. [사진=미투온] |
최원석 미투온 그룹 경영전략 부사장은 "지난해 하반기 대표 게임 IP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게임 매출이 상승하며 의미 있는 실적 반등으로 이어졌다"며 "기존 캐시카우 매출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연내 드라마 제작 및 신규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로 시너지를 더하겠다. 2025년 그룹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