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1285만달러 포스팅 박병호에 ‘잘되길 바란다’ 덕담 건낸 후 인스타그램에 피칭 동영상 공개. <사진=강정호 공식 인스타그램> |
강정호, 1285만달러 포스팅 박병호에 ‘잘되길 바란다’ 덕담 건낸 후 인스타그램에 피칭 동영상 공개
[뉴스핌=대중문화부] 강정호가 드디어 피칭을 시작했다.
강정호(피츠버그)는 박병호의 포스팅 금액 1285만 달러가 결정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잔디밭에서 투구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올렸다.
이날 강정호는 동영상(https://instagram.com/p/9wT4lEDgHT/?taken-by=sdew0405)에서 캐주얼한 검은색 옷을 입고 편하게 공을 던지는 15초짜리 동영상에서 재활이 순조로움을 알렸다.
프리미어 12 야구 대표팀에 참가한 박병호는 자신의 포스팅 결정 소식에 “강정호가 '잘 되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고 전하기도 했다.
왼쪽 무릎수술을 받은 강정호는 따뜻한 플로리다서 재활 훈련을 계속 하기로 했다. 플로리다에 있는 구단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는 지난 9월 1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코글란의 깊은 태클에 무릎 부상을 당했다. 소속팀 피츠버그는 “6~8개월 정도의 재활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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