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지현우, 예성 부당해고 막으려 `고군분투` <사진=JTBC `송곳`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송곳' 지현우가 예성의 부당해고를 막기위해 고군분투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송곳' 3회에서는 지현우(이수인 역)이 푸르미 마트 직원들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가스통(다니엘)은 이수인 후배 판매사원들에게 "여러분의 과장 이수인 때문에 여러분들은 임금인상도 진급도 없을 것입니다"라며 "여러분들은 다른 매장으로 옮기지도 못하고 나의 밑에서 고통받을 것입니다"라고 협박했다.
이에 푸르미 마트 직원들은이 경고를 들은 후 이수인을 왕따시키기 시작했다. 이수인이 직원들에게 매출을 위해 시식용 과일을 많이 준비하라고 지시를 내렸으나 직원들은 대놓고 무시를 했다.
또 직원 김정미(이정은)는 "매출이 얼마나 오르든 우린 임금 인상도 없고 진급도 없다면서요"라고 대들었다. 이에 이수인은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방송된 4회에서는 이수인이 황준철(예성)이 해고당할 위기에 처하자 그를 구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수인은 가스통으로 부터 부하 직원들을 부당 해고하라고 했지만 이에 불복했고 노조에 가입해 부당 해고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홀로 노조에 가입해 상사뿐 아니라 부하 직원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으며 왕따처럼 지냈던 이수인은 황준철을 도와주며 부하 직원들과 한 배를 타게 됐다.
뒤늦게 이수인의 진심을 알게된 남동협(박시환)과 주강민, 황준철은 그와 함께 노조에 가입했다.
반면 황준철은 이수인으로부터 허과장(조재룡)이 자신을 해고시키기 위해 부장 정민철(김희원)에게 거짓 보고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허과장은 자신에게 따지는 황준철에게 "어차피 걔들도 다 잘라야해. 너라면 나 이해해줄줄 알았어. 너도 주임이니까 알잖아. 이러면 다 죽어. 이 과장이랑 같이 가면 너만 다쳐. 내가 너 친동생처럼 생각하는 거 알지? 준철아 내 말 들어"라고 황준철을 설득했다.
한편 '송곳'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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