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과 중국의 통상장관이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비준을 노력키로 했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상직 장관과 중국 가오후청 상무부장은 '한·중 통상장관 면담'을 개최하고 이같이 공감대를 모았다.
가오후청 상무부장은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방한한 리커창 중국 총리를 수행하고 있다.
한·중 FTA는 지난 6월 양국 정부의 정식 서명을 끝낸 뒤 국회 비준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이밖에도 윤상직 장관은 최근 중국에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 방향성 전기강판 및 아크릴 섬유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정한 조사를 요청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