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두산 삼성] 3차전 시구 정준형은 누구? 투포환 선수가 꿈이었던 15세 유전질환 학생… KBO 후원으로 오늘 수술비 마련. <사진=KBO> |
[한국시리즈 두산 삼성] 3차전 시구 정준형은 누구? 투포환 선수가 꿈이었던 15세 유전질환 학생… KBO 후원으로 오늘 수술비 마련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자 정준형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15세 정준형군은 구리 대사 이상으로 생기는 유전 질환인 윌슨병에 걸려 간 이식 기증자와 수술비가 절실한 상태다.
KBO는 이에 정준형군을 올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 세이브(Dream Save)의 마지막 후원 대상으로 선정, KBO는 포스트시즌에서 1세이브마다 150만원을 적립해 현재 목표액인 정준형 군의 수술비 900만원 중 750만원(5세이브)을 모아 3차전서 수술금액이 다 채워지게 된다. KBO는 '야구를 통한 나눔'을 테마로 시구자를 선정했다. 정준형의 꿈은 투포환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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