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금보라, 이정길 핀잔 "자수나 하라" <사진=MBC 이브의 사랑> |
[뉴스핌=대중문화부]'이브의 사랑'의 금보라가 자신을 찾는 이정길에게 "자수나 하라"고 핀잔을 줬다.
27일 방송된 MBC '이브의 사랑'의 모화경(금보라)이 구인수(이정길)에게 단호하게 굴었다.
모화경을 청소를 하던 중 파스를 찾기 시작했고, 홍정옥(양금석)의 서랍을 열었다. 홍정옥은 모화경을 의심하며 "같이 산 세월이 얼마인데 마음 약해져서 가져다 줄지도 모르지 않냐"고 말했다.
하지만 모화경은 "정 다 떨어졌다"고 말하며 이정길에게 진저리를 냈다. 밖으로 나간 그는 전화로 속옷을 찾는 구인수를 향해 "자수나 하라"며 "USB를 몸에 지니고 다닌다. 언제 신고할 줄 모른다"고 말해 그를 불안하게 했다.
구치소를 탈출한 강세나(김민경)은 노숙자 신세로 전락해 또 한번 현아(진서연)과 육탄전을 벌였다.
세나는 자신의 남편이 사랑하는 현아에게 불만을 품고 몸싸움을 벌이다 또 한번 물에 빠뜨렸다. 이를 본 구강민(이동하)가 달려오자 세나는 재빨리 도망쳤다.
세나는 현아를 걱정하는 강민을 지켜보며 "얼마나 대단한 사랑이면 현아인줄 모르는데 저럴 수가 있지? 당신만 있어도 내 인생이 이렇지는 않았어. 당신이 없으니까 내 인생이 송두리째 뽑힌 기분이라고"는 추한 꼴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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